보이는 그대로 너무 예쁩니다! 옅은 회색빛 도는 채도 낮은 하늘색도 예쁘고 리본 디테일도 독특하고 마음에 들어요. 그런데 소재가 생각보다도 얇고 약합니다ㅠ 무거운 하드커버 책이나 노트북 넣고 다니기에는 찢어지거나 스트랩이 뜯어질까 봐 불안해요. 그리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인데 리본이 풀릴 때마다 다시 묶어 줘야 하는 게 은근히 귀찮습니다. 은연 중에 리본이 접착제나 그런 걸로 고정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봐요. 하지만 예쁜 거 생각하면 단점은 용서가 됩니다. 그냥 가벼운 것만 넣고 다니죠 뭐